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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방·별다방 위협하는 신흥 커피강자들…대용량커피, 이색음료 중무장

매머드커피 0 1302

골목마다 스타벅스, 카페베네, 커피빈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 북새통을 이뤘던 대학가와 오피스 밀집지역에 가격경쟁력과 독특함을 무기로 한 신흥 음료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점심을 먹고 테이크 아웃 전문점에서 받아든 대용량 커피부터 해외 현지의 맛을 살린 음료까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다.


◆가격과 용량 모두 "대박이쥬?"···저가 대용량 커피의 무서운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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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대로변에 길게 줄이 늘어져 있다. 점심을 먹고 나오는 직장인들이 커피를 사기 위해 선 줄이다. 커피를 받아든 이들의 손에 대형 커피잔이 들려있다. 회사가 밀집한 지역인 여의도·역삼·을지로 등을 거점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매머드' 커피점의 테이크아웃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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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특징을 잘 나타내는 매머드커피는 1ℓ의 아메리카노에 커피 원액 4샷을 넣어 판매한다. 가격은 4000원으로 타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하면 저렴하다. 대용량 커피에 가격까지 저렴해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커플이나 직장동료끼리 다같이 나눠 마실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충무로 지점 매머드 커피 점주는 "3평(9㎡)이 채 안 되는 이 테이크아웃점에서 점심에만 4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며 "아침·점심에 몰리는 손님들로 정신이 없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원조 대용량 커피로 각광받는 '빽다방'은 최근 '백주부'라는 애칭으로 소비자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백종원 대표의 작품이다. 빽다방 가맹점은 지난해 30개에서 최근 300개로 10배 이상 늘었다. 싸고 푸짐한 커피에 백주부의 인기까지 더해져 이젠 너도나도 인증샷을 남기는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이 빽다방 앞에 줄을 서는 일은 예사다. 빽다방의 대표 메뉴인 원조냉커피는 680㎖용량이 2500원 수준.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이들보다 절반가량의 용량에 가격은 두 배 정도 비싸게 받는다. 가격도 용량도 모두 만족한 소비자들이 대용량 커피를 방문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 소비 패턴이 확대되면서 대용량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포장보다는 내용을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 경향을 보이는 추세와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하 생략) 



매경닷컴 김슬기 기자 



- 원글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7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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